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이 강원국학진흥지원사업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교부하는 내년 국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도내 국학 연구에 탄력과 연속성이 기대된다.

강원국학진흥지원사업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민간 소장 국학자료(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보존하는 국학진흥정책기반조성사업의 세부 사업 가운데 하나로,강원권 국학자료를 바탕으로 강원의 역사문화를 연구·보급,재조명하는 사업이다.지난 2002년 영남권에서 시작된 후 호남권(2018년),충청권(2020년) 등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

박원재 원장은 “내년에는 강원권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강원권 대표 국학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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